잉글랜드 여성들이 뽑은 추남 축구스타 TOP 10
잉글랜드의 대중 언론지인 'The Sun'에서 발표한 잉글랜드 여성들이 뽑은 추남 축구스타 TOP 10입니다.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는 결과네요.


1위 웨인 루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

맨체스터의 No.10 이자 잉글랜드 국대의 No.9 인 맨유/잉글랜드의 에이스인 루니가 난적 호나우딩요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뭐 루니의 외모야 익히 알고 있는거지만 그래도 딩요를 누를꺼라곤 생각 못했는데 의외군요.

어린 나이에도 월드클래스의 폼을 보여주기에 잉글랜드 내에서의 인기는 타의추종을 불허, 잉글랜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예수보다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국대가 아닌 클럽의 측면에서 볼때 05/06의 혼자서 팀 먹여살리기 모드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출중한 폼을 자랑하고 있고 맨유 유스 출신이 아님에도 맨유에 대한 애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선수이기에 맨유팬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는 선수죠.



2위 호나우딩요(바르셀로나/브라질)

2위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외계딩요.

초절한 실력과 외모 모두 외계인이라는 별명에 부끄럽지 않는 최고의 스타 선수죠.

요새 폼이 좀 하락해서 바르샤의 에이스에서 주전 자리도 장담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만 05/06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립박수를 받던 모습을 생각하면 언제든지 부활해서 다시 특유의 마법을 보여줄꺼라 믿습니다.



3위 카를로스 테베즈(맨체스터유나이티드/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수많은 제2의 마라도나 중 메시와 함께 가장 잘나가는 선수죠.

보카에서 코린치아스, 웨스트햄을 거쳐 맨유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어린 나이에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무려 3년 연속 타며서 글자 그대로 남미를 재패하고 EPL에 입성했지요.

웨스트햄 초기에는 적응 문제로 고생했지만 후반기에는 영웅적인 활약을 펼치며 웨햄을 강등에서 건져냅니다.

이번 시즌 맨유로 이적해서 지난 시즌 웨햄 메시아 모드에 버금가는 맹활약을 펼치며 루니, 호날도와 함께 강력한 트리오를 구성하고 있지요.



4위 크라우치(리버풀/잉글랜드)

장신의 키와 마른 체구로 인해 크라멸치 혹은 크라윤석이라 불리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입니다.

리버풀 이적 초기에 20경기 가깝게 골을 못넣고 PK마저 실축하며 욕을 바가지로 먹었으나 현재는 큰 키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생김새와 다르게 의외로 있는 발재간을 통해 괜찮은 활약을 해주고 있죠.



5위 호나우두(AC밀란/브라질)

말이 필요없는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5위를 랭크했군요.

10대에 세계를 재패하며 펠레, 마라도나를 능가할 수도 있는 재능으로 불렸으나 그놈의 부상 때문에...

레알에서 예전만 못하다고 욕을 먹으면서도 5시즌 중 3시즌 동안 리그 20골을 넘기는 훌륭한 활약을 하고 (20골을 넘기지 못한 2시즌은 부상)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죠.

여전히 경기장에 나서면 누구보다도 무서운 선수입니다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거의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황제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듯해서 안타까운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6위 루크 채드윅(노르위치시티/잉글랜드)

CM을 하신 분들이라면 아실 맨유의 유망주.

어떻게 보면 황금유스에 가려져 성장하지 못한 피해자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법.

결국 맨유에서 밀려나 현재는 하부리그인 놀위치에서 뛰고 있지요.


7위 로비 파울러(카디프시티/잉글랜드)

리버풀의 상징과도 같았던 로비 파울러.

리즈와 맨시티를 거쳐 다시 리버풀로 돌아오긴 했으나 역시 나이는 이기지 못하는지 현재는 하부리그인 카디프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한 상태입니다.



8위 대런 플레쳐(맨체스터유나이티드/스코틀랜드)

일명 다크템플레쳐.

베컴이 레알로 떠난 후 퍼기 경이 '우리에겐 플레쳐가 있다.' 라고 말씀하셨던 그 플레쳐지요.

패스와 개인기는 상당한 수준입니다만 전체적으로 뭔가 엉성하다고 할까요.

그 몇% 부족한 면 때문에 현재는 로테이션 멤버에서 거의 백업 멤버로 전락한 상태지요.

하지만 7-1 로마 관광 사건 때 토티를 묶었던 플레렐레 모드나 05/06 첼시 전의 뜬금 헤딩 슛 같이 의외의 순간에 대단한 활약을 해주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9위 리오 퍼디난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선수죠.

현재 유럽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맨유 4백 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빠른 발과 지능적인 플레이로 맨유 4백을 완벽하게 지휘하며 순간적인 오버래핑으로 인한 공격가담도 위협적인 선수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멋지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추남 랭크에 올라버렸군요.



10위 루드 반니스텔루이(레알마드리드/네덜란드)


맨유의 킹 루드.

PSV에서 맨유로 이적, 5년간 올드 트래포드의 킹으로 군림했던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의외로 추남에 랭크 되었군요.

부상까지 기다려주며 루드를 영입한 영감님과 그런 영감님을 진심으로 따르던 루드가 결국 결별하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루드가 떠난 후 팀컬러를 바꾼 맨유가 4년만에 리그 우승을 하고 맨유를 떠나 레알로 간 루드는 피치치(라리가의 득점왕)을 먹으며 레알에게 오랜만의 우승을 안겨줬으니 그야말로 윈-윈이었다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현재는 레알에서 득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피치치를 향한 발걸음을 늦추지 않고 있지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장 무서운 선수' 라는 별명은 허세가 아닙니다.


10위안에 전, 현직 맨유 선수들만 6명이군요.

루니, 테베즈, 플레쳐, 리오 이렇게 4명의 현 맨유 선수와 채드윅, 루드 이렇게 2명의 전 맨유 선수.

......한 때 미남 군단이라 불렸던 맨유가 이 무슨 꼴인지...

아니 그전에 이거 맨유 안티 아닙니까!?



참고로 20위까지의 순위 안에  게리네빌(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반데사르(맨체스터유나이티드/네덜란드), 디르크 카윗(리버풀/네덜란드), 로비 세비지(블랙번/웨일스), 필립네빌(에버튼/잉글랜드), 센데로스(아스날/스위스)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맨유 선수가 2명 늘었어!?

맨유 출신인 필립 네빌 까지 합하면 3명이야 !?

20위안에 9명이 전, 현직 맨유 선수라니..........


by Ezdragon | 2008/01/23 15:00 | Sport & News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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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rayFlower at 2008/01/23 16:51
이건뭐.. 맨유 선수로 베스트 일레븐 짜겠군요^^;;
Commented by 꽃장비 at 2008/01/23 17:11
크라우치....하지만 여자친구는 초절정 글래머 스타라지요....
역시 추남이 미녀를 겟하는 것인가!!!!(그럴리가)
Commented by 도로시 at 2008/01/23 17:17
루니와 호나우딩요를 싫어하지 않아서 그런지.. 웃으면 그렇게 귀여워 보일 수가 없던데 말이죠..;;
Commented by toddol at 2008/01/23 17:39
그다지 신빙성 없는 순위군요
Commented by toddol at 2008/01/23 17:40
아. 잉글랜드 여성들이 뽑은.... 잉글랜드 여성들이 잘 모르는 선수는 없겠네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8/01/23 17:53
재미있는 랭킹이네요^^; 잘 보보 갑니다~
Commented by 쑴쑴쑴 at 2008/01/23 18:38
추남을 뽑아도 역시 실력이나 인지도 면에서 톱 플레이어급들이군요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8/01/23 18:43
음; 어쩌면 그만큼 잉글랜드 여성들 중 맨유 팬이 많다는 의미일지도요. ^^;
Commented by 자하 at 2008/01/23 18:53
딩요는 8 times 전설 덕분에 1위가 되는 것을 면했을지도요... (먼산)
Commented by eggmarie at 2008/01/23 19:28
특히 반데사르 선수가 20위 안에 들어있다는 사실이 정말 말이 안되는 거 아닌가요? 흑.
Commented by 鷄르베로스 at 2008/01/23 19:31
승리의 지성 승리의 지성

--;;
갑자기 인종차별적인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아니면 듣보잡;;
그래도 천수는 월드컵당시 10위안에 들었는데
Commented by Dataman at 2008/01/23 19:41
맨시티 팬들의 조직적 개입이 있지 않았나 보이는 랭킹입니다 :)
(에브라가 없긴 하지만)
Commented by Ezdragon at 2008/01/23 19:42
GrayFlower // 앞으로 2명만 있으면 11은 문제 없군요. (먼산)

꽃장비 // 호날도와 스캔들난 여성들을 보면 미남이 추녀와 맺어진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쿨럭)

도로시 // 루니는 정말이지 귀엽지요. 왜 1위인지... 뭐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선수라 1위를 했다고 여겨지긴 합니다만.

toddol // 잉글랜드 선수들, 특히 맨유 선수들이 순위권을 차지한 걸 보면 역시 그만큼 잉글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선수들 중심이라는 거겠지요.

산왕 // 저도 처음 봤을 때 무척 재밌게 봤지요. 그래서 일일이 사진 구해서 포스팅까지 했고 말이죠.

쑴쑴쑴 //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 중에서 뽑은 걸테니까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마른미역 // 뭐 실제로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잉글 언론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니까 이정도는 감수해야 겠지요. (?)

자하 // 오오! 8 times!

eggmarie // 솔직히 루니 1위까지는 납득하겠지만 루드가 10위안에 든거랑, 무엇보다 반 데 사르 옹께서 20위안에 든 것은 정말이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鷄르베로스 // 뭐 꼭 인종차별이라기 보단 그냥 그만큼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선수 중에서 뽑혔다... 라고 보는게 타당하겠지요.
Commented by Ezdragon at 2008/01/23 19:42
Dataman // 실베가 없다는 것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닐지도 (먼산)
Commented by mafuyou at 2008/01/23 20:32
퍼디옹과, 반니 횽은 정말 이해불가로군요, 더불어 테베즈도, 추남이긴 하나 꽤나 멋진 페이스라 생각하는데,
Commented by at 2008/01/23 21:50
이천수 무시??!!
그는 FIFA가 인정한 추남이라고!
Commented by ZinaSch at 2008/01/23 22:03
허허 퍼디가 추남 랭크에 올라가 있는 건 정말 의외입니다 ㅠ_ㅠ 대단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ㅁ;!!
호돈신과 딩요도... 으음 확실히 미디어 노출도가 높은 선수들 위주긴 하네요. 둘 다 웃는 얼굴이 호감형이라 좋은데 말입니다 ;ㅅ;
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08/01/23 22:43
우리 어머니께서는 루니 귀엽게 생겼다고 하시던데ㅋ
Commented by 구아바 at 2008/01/23 22:53
정말 인종차별 급인걸요, 이쫑수가 없다니.
Commented by ㄷㅌㅌ at 2008/01/23 23:18
재밌는글이군요. 레사모(cafe.naver.com/re4mo) 카페로 담아갑니다.
Commented by ルリ at 2008/01/23 23:24
정말 재밌었습니다~잘보고가요^^
Commented by 남극탐험 at 2008/01/23 23:36
퍼디와 반데사르가 들어가있다니...반데사르 사복입은 모습은 우드스톡에 가도 어울릴 법한데...근데 우리의 지성이 없는 걸 보면 역시 동양남성도 서양여인들에게 먹히는 얼굴? 아님...인상적이지 못한 얼굴?ㅠㅠ
Commented by 프리뱅 at 2008/01/23 23:46
우왕, 엣지형님.

이글루스 메인입니다?! (이젠 메이져의 길인가효!! (덜덜))
Commented by 최승일 at 2008/05/01 13:18
솔직히 딴선수는 좀 이해가도 퍼디난드와 반니가 들어간것은 정말 말이안됨;;

걔네들보다 추남선수들이 얼매나 많은데;;

신빙성이 없는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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