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연패 성공!!!!

오 긱스, 나의 긱스.


이번 시즌 이젠 늙었다, 한물 갔다, 폐물이다 같은 험한 소리를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폼이 떨어졌음을 부인할 수 없었던 그가 마침내 해냈습니다.

1-0의 불안한 리드 상황에서 우승 확정을 알리는 골을 터뜨린거죠.

바르샤전 스콜스의 골과 더불어 노장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그가 맨유의 전설 바비 찰튼 경의 최다 출장 기록과 타이를 기록하는 경기이기도 했죠.

역시 위대한 선수는 자기가 왜 위대한지를 스스로 알려주는 법이죠.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장 중요한 골을 터뜨릴 줄 아는거야 말로 클래스..


정말이지 생각하면 할 수록 감동 그 자체, 한편의 드라마네요.

우승의 기쁨만으로도 주체하기 힘든데 거기에 긱옹이 화룡정점을 찍을 줄이야...

by Ezdragon | 2008/05/12 01:32 | Sport & News | 트랙백 | 덧글(0)
나는 정말 모르겠다.

대운하가 싫다면서 왜 이명박을 당선시켰을까.

대운하가 싫다면서 왜 한나라당을 찍었을까.

아무리 정치가 공약 싸움이 아닌 이미지 싸움이라지만 국민들 다수가 반대하는 공약을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국회 과반을 차지하는 거대 여당이 된다는 것은 좀 심하지 않나.


서민들 좀 살게 해주라고 한나라당을 찍은 것도 이해할 수 없다.

명박이와 일당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서민들이 잘 살 수 있을꺼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단 말인가.

건강보험 민영화.

마이클 무어의 식코까지 볼 필요도 없다.

시트콤 프렌즈에서 웨이트레스를 하던 가난한 레이첼이 다리 부러졌을 때 모니카 보험으로 사기쳐서 치료 받은 것만 봐도 그들이 추구하는 의료보험이 어떤 결과를 낳을껀지 뻔하지 않나.

아니, 사실 대한민국은 다들 의료비로 몇십 몇백만원씩 뿌려도 걱정없을 정도로 건강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만 모인 이상집단인가.

아니면 건강에는 자신 없어도 돈은 휴지 대신 쓸 수 있는 부자집단인데 나만 가난한건가.

도통 알 수가 없다.

 


세상이 뭐가 잘못되든 그건 다 노무현 때문이고,

이명박이 아무리 헛소리를 하고 뻘짓을 해도 '나'는 어떻게든 될꺼라는 근거없는 낙관에 가득차서 그런가.

어떻게 그렇게 낙관적일 수 있을까.

당장 수도를 민영화해서 녹슨물에 수십만원을 퍼붓게 하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도 미래는 장미빛이란 말인가.


나는 정말 모르겠다.

by Ezdragon | 2008/04/10 21:07 | Days of Ezdragon | 트랙백 | 덧글(0)
클라나드 매드무비 '사랑'


간만에 작업해 본 매드무비.

역시 쿄는 좋군요.

클라나드의 알파와 오메가는 나기사 루트+애프터 스토리라는 굳은 신념은 한번도 흔들려본 적이 없지만, 히로인은 역시 쿄가 제일 좋습니다.
by Ezdragon | 2008/04/09 20:08 | UCC | 트랙백 | 덧글(0)
카미파니! (かみぱに!) 나를 모에사 시킬 셈인가...

최근 하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겟츄에서 3월 판매랭킹 2위를 차지한 かみぱに! 라는 게임이지요.


이 게임, 뭐랄까요...

대단히 [ 모에 ] 하군요.

그야말로 모에계 비쥬얼 노벨... 이라는 느낌입니다.

뭐 원래 모에를 팔아먹는게 그쪽 업계에선 가장 기본적인 상술이지만, 이건 한층 더 모에에 집중했다고 할까요.

캐릭터 디자인과 스탠딩 CG, 이벤트 CG 모두 만족할만한데 거기다 제작자는 제대로 모에함을 느끼는게 뭔줄 아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기본적으로 깔아놓은 캐릭터성으로 밀고 나가는게 아니라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변형을 주는게 그야말로 키포인트죠.

예를 들어 둔감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나오는 아마네가 주인공과 연인 사이가 된 후 보여주는 그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란 그야말로...

이제 겨우 한명 (위 이미지의 처자인 쿠조우 아마네) 클리어하고 2번째 히로인을 달리는 중인데...

하나 같이 제 심장에 게이볼그를 쑤셔밖는군요.


뭐 가장 최근에 한 게임이 흡혈섬귀 베도고니아에, 그전에 오랜만에 팬텀 오브 인페르노를 재 플레이 하기도 했으니 더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캐릭터들의 모에 포스는 그야말로 후덜덜한 수준이군요.

간만에 올클하고 리뷰..까지는 아니고 대충 소개글이라도 써보고 싶다는 욕구가 무럭무럭 피어납니다.
by Ezdragon | 2008/04/08 21:54 | Game | 트랙백 | 덧글(0)
이번 분기 유난히 고생많은 쥰쥰.

바로 얼마전까지 현랑이라는 어느 모에하면서도 등골 빼먹는 늑대에게 죽어라 휘둘리다가 이제 겨우 한숨을 돌렸는데...


마물이 보이는 체질을 빌미로 악덕 가게 업자에게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데다가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도맡아하질 않나,

한동안 기억 잃고 탱자탱자 지내다가 다시한번 브리타니아 제국과 맞짱을 떠야하는데 이미 자기 정체는 들켜서 지 아버지, 지 형제자매는 물론 친구놈까지 자기를 죽이겠다고 이를 갈고 있고,

거기다 좋아하는 얘는 지독한 둔탱이라 주위의 모든 사람이 알 정도로 신경쓰고 챙겨주는데 전혀 모르는데다 나중에 대놓고 다른 얘가 좋아한다고 알려줘도 그럴일 없다고 웃어넘기기까지.


얼마전까지 여성기피증이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며 하렘을 구축하고, 모 마법관련 회사 사장으로 구성원을 대부분 여자로 채우는걸로 모자라 업계의 명문가의 당주에게 플래그 꽂고 잘나갔는데 말이죠.

이번 분기는 고생길이 훤하게 열렸군요. 

by Ezdragon | 2008/04/08 02:58 | Animania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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